행복을 만드는 기술

행복을 만드는 기술

성서를 보면 인류 최초의 범죄는 형(가인)이 동생(아벨)을 죽이는 살인 사건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굳이 성서가 아니더라도 지구촌 그 역사의 속내를 들여다 보면, 평온의 날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간세상은 끊임없는 약탈과 전쟁의 역사입니다.

근래에 들어서 세상을 한탄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말세라고 푸념섞인 말을 하는 사람도 줄을 잇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하면 요즘 세상이라고 새로울 게 없습니다. 태초부터 인간에게는 사건이 빈발했었고, 약육강식의 지배는 계속되었습니다. 요즘 세상이 왜 이 모양이냐고. 지금의 세상을 탓할 바가 없습니다.

남을 탓할 일이 아닙니다

첨단 문명 속에서 살 뿐이지 사람의 역사는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문제는 마음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그래도 세상이 훈훈한 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이들이 세상 곳곳에서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행복만들기는 자신의 몫이란 걸 누구나 다 압니다. 하지만, 정작 그 행복 안에 머물러 사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행복만들기는 자기 몫입니다

만족을 모르면 행복을 지닐 수가 없습니다.
끝없는 욕망은 평생을 행복과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행복을 만들어 내는 요소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마음의 중심이 어딘가에 따라서 행복은 좌우합니다.

얻은 게 작아도 순간마다 느끼는 만족, 그것은 행복으로 향하는 첫걸음입니다.
오늘 행복을 위해서 내가 품어야 할 마음과
그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이장익 <삶을 이기는 기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