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8. 8.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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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슬픈 일

그러나 웃으며

아이들과 아름답게 작별인사

함께 나눴습니다.

 

35년 교사생활을 마무리 지으며

사랑하는 반 아이들 곁을 떠나

새로운 학교로 향합니다.

 

어머님, 아버님

그 동안 다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제가 이번 9월 1일자로

김해진영중앙초등학교 교감으로 발령받았습니다.

아이들 담임을 맡아 전체 학기 소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댁내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좋은 기억들 오래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