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 얼큰홍합탕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 얼큰홍합탕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요리가 절로 생각나죠? 통통한 홍합살 발라 먹는 재미에 시원한 국물은 덤! 크러쉬드페퍼를 넣어 맑은 국물인데도 매콤한 맛이 난답니다. 소주 안주로도 잘 어울려요.
재료(2인분)
필수 재료
홍합(500g), 숙주(1 1/2줌), 마늘(2쪽)
선택 재료
무(1/2토막=75g), 고추냉이(1), 간장(2)
양념
청주(2), 크러쉬드페퍼(1),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Tip.
크러쉬드페퍼는 매콤한 마른 고추를 잘게 부순 것으로 매운 풍미가 국물에 잘 우러나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수입식재료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1. 홍합은 껍질 사이에 나온 수염을 잡아당겨 제거한 뒤 바락바락 비벼가며 씻어 물기를 빼고,
2. 숙주는 지저분한 것을 제거한 뒤 씻어 물기를 빼고,
3. 마늘과 무는 납작하게 썰고,
4. 냄비에 무를 깔고 홍합과 마늘을 넣고 물(6컵)을 부어 중간 불로 끓이고,
5. 끓어오르면 청주(2)와 크러쉬드페퍼(1)를 넣어 조금 더 끓이고,
*Tip.
홍합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청주는 물이 끓을 때 넣어야 국물에 알코올 향이 남지 않아요.
크러쉬드페퍼 대신 청양고추를 1~2개 송송 썰어 넣어도 좋아요.
매콤한 맛이 강하니 크러쉬드페퍼 양은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6. 홍합의 입이 벌어지고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 숙주를 얹고 10초 정도만 더 끓여 마무리.
*Tip.
국물 맛을 보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요.
종지에 간장(1)과 고추냉이(0.5)를 담아 홍합살을 찍어 먹어요.
- 이 레시피는 월간 이밥차에 수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