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9. 1. 18. 16:40
728x90






뭉치면 강하다


무서울 게 하나 없는 바다의 포식자 갈매기. 갈매기와 마주친 바닷게들은 어찌해야 살아남을까요?

추운 겨울 대비해 열심히 일하는 개미들. 아무리 성실한 그들이라도 개미핥기의 콧김 한방에 추풍낙엽이다.

남극의 귀염둥이 펭귄. 이들 앞에 범고래가 나타나 위협한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해야 위기를 벗어날까? 

솜뭉치 1kg과 쇳덩어리 1kg 중 어느 쪽이 더 무거울까?

크기의 차이일 뿐 당연히 둘의 무게는 같다.
입으로 후 불기만 해도 날아가 버리는 솜도 뭉치고 뭉치면 쇳덩이와 같은 묵직한 무게를 가진다.

‘힘들다, 어렵다, 포기하고 싶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그동안 지금보다 더 힘든 역사와 고통의 시간을 함께함으로써 잘 극복해 왔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를 위해서만 행동한다면 개인의 힘만 발휘할 뿐이다. 하지만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고, 함께한다면 우리의 힘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