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이해한다

사랑한다 이해한다

 
우리 삶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사랑한다', '이해한다'는 말이 아닐까요? 누구나 자기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자신에게 진정한 사랑이 받아들여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살아갑니다. 반면 이해를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여겨버리기도 합니다.
실제 사람이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존재'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삶에서 상대를 이해한다는 건 서로간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어떤 다툼에서나 의견 충돌 후 화해하는 자리에서 '이해한다', '이해하라'는 말을 쉽게 이야기하는데, 그 이해라는 건 생각하기엔 작은 일 같지만, 실제로 '사랑한다'는 말보다도 더욱 큰 의미를 가집니다.

왜냐하면 이해라는 말은 상대의 행동이나 뜻에 대해 같이 생각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에 우리 안에 더 크게 받아들여집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심은 무엇보다도 상대를 생각하는 폭을 넓히고, 삶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더 많은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연을 이해하지 않을까요.

상대를 이해한다는 건 곧 나의 아름다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내었으면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