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만나는 또하나의 배움터, 온라인 학습"
"아이들과 만나는 또하나의 배움터, 온라인 학습"
동포초, 온라인 개학, 새내기들 입학식 가져
20일 동포초등학교(교장 도경숙)는 저학년 온라인 개학과 신입생(새내기 41명)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2020학년도 동포초등학교는 신입생이 두 반으로, 41명의 새내기를 맞이했다.
▶온라인 개학으로 아이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1학년 1반 교실에는 아이들 이름표가 교실을 지켰다.
▶1학년 2반은 20명으로, 남학생 12명, 여학생 8명으로 함께해서 너른 꽃밭이다.
이미 학교홈페이지와 e학습터를 통하여 교과학습을 진행하였고, 매주 각 가정으로 우편 배달된 학습꾸러미로 자율학습을 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온라인 개학이란 말이 뜬금없지만, 그래도 개학이란 명시적 시행이 반가운 하룹니다.
이로써 16일 고학년 온라인 개학에 이어 저학년도 두어 달 동안의 헛헛했던 시간을 벌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침나절, 각 교실을 방문하여 온라인 학습 진행사항을 점검해보았습니다. 접속이 자주 끊겼던 지난주와 달리 e학습터 학습 상황이 원활했습니다.
▶ 온라인 학습시간, 학반 아이들의 출석과 수업 진행사항을 살펴보며 전화로 학습 참여를 권장했다.
▶6학년이어서 그런지 학습 참여도가 높았다. 출석체크를 동시에 하는 등 온라인 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각 학년학급 학습 참여자도 평소 교실수업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나 아쉬운 게 여건이 구비되지 않아 쌍방향 수업을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최대한 영상자료를 구안하여 아이들과 면대면 학습을 하고자 선생님들, 크게 애쓰십니다.
정부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도 등교 개학을 그 이후로 예정하고 준비합니다.
▶동포초는 온라인 학습에 대한 사전준비가 충분해서 단위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덜하다.
▶동포초등학교는 e학습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학습을 실시하고, 학교홈페이지와 학습꾸러미를 병행한다.
오늘아침 맑디맑은 하늘처럼 코로나 역병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학교, 아이들이 맘껏 뛰노는 학교를 그려봅니다.
▶ 5월 5일 이후면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고 등교개학을 예정한다. 학교는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교실을 꿈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