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21. 3. 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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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덕행을 이룬 현인은
높은 산의 눈처럼 멀리서도 빛나지만,
악덕을 일삼는 어리석은 자는
밤에 쏜 화살처럼 가까이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는 평생이 다하도록
현명한 사람과 함께 지내도
역시 현명한 사람의 진리는 깨닫지 못한다.


-법구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