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발상의 전환

어느 조미료 회사의 실제 이야기다.

날마다 조미료 매출이 떨어지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다.
"어떻게 하면 매출을 올릴까?"
우수한 사원이 모여서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고 시행해 보았다. 그렇지만, 한 번 꺾인 매출은 상승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바로 그때, 한 사원이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조미료통의 구멍 크기를 두 배로 하면 어떨까요?"
그 기발한 아이디어는 곧바로 실행에 옮겨졌다. 그 결과 매출이 배로 늘었다.
그녀의 물음은 남과 달랐다.
즉, '어떻게 하면 매출이 늘이겠는가?'가 아니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빨리 조미료를 사도록 만들까?'였다.

역발상, 그것은 물음을 바꾸는 결과였다.

|박종국참살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