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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럭무럭 자라는 옥수수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22. 6.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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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럭무럭 자라는 옥수수

지난 5월에 모종을 사다가 심은 찰옥수수
그새 기세 좋게 자라 알맹이를 맺었습니다.
학교텃밭에서 최고의 지킴이노릇을 합니다.
충북대학옥수수라 결과가 크게 기대됩니다.
전체 120포기를 심었는데, 117포기가 당당하게 자랐습니다.
탱글탱글하게 익으면 따서 학교급식으로 전교생과 교직원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방울토마토와 일반흑토마토도 곧 익겠습니다.
이미 상추와 고추, 쑥갓, 피망, 깻잎, 방하, 부추, 단배추는 두루 나눴습니다.
감자도 캐서 유치원 간식으로 챙기겠습니다.
올해도 텃밭농사 푸짐합니다.
역시 땅은 거짓놀음을 하지 않습니다.

|박종국참살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