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 언어학 큰별 최석규 선생 서거 |
[추모] 유럽에서 한국어 음운론 체계세워, 파리에서 28일 장례식 거행 |
언어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언어학자 페르디낭 드 소쉬르를 모르는 이가 없다. 또 그의 “언어는 랑그(langue)와 빠롤(parole)이라는 두 가지 기본적 차원을 지닌다.”라는 말을 웬만하면 다 들어보았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 소쉬르의 제자 마르띠네를 이어 한국이 낳은 세계적 언어학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최석규 선생이다. 그 최석규 선생이 지난 10월 23일 파리에서 세상을 떴다. 최석규 선생은 연세대 철학과와 대학원 영문과를 나왔지만 외솔 최현배 선생께 배우고, 눈뫼 허웅 선생과 늘 깊이 논의하며 언어학을 공부했다. |
2008/10/24 [17:55] ⓒ 대자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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