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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 바깥바람이 무척 차갑습니다

    2025.01.09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행자, 지난 8년의 세월

    2024.12.25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행자, 함께한 지난 8년

    2024.12.0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또 하나의 가족

    2024.05.30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행자가 학교에 왔습니다

    2024.05.21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강아지, 싫어요!"

    2024.05.10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유기견, 심각하다

    2024.05.09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강아지 노즈워크

    2023.12.16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바깥바람이 무척 차갑습니다

바깥바람이 무척 차갑습니다소한 지나고 대한(1월 20일)을 향해가는 길목이어서 그런지 바깥날씨가 무척 차갑습니다.그렇잖아도 어제 올해 처음으로 눈이 내렸습니다.날마다 강아지 행자랑 산책을 나가는데, 오늘은 오후가 되어도 열구름이 잔뜩 끼여 영하의 날씨가 계속됩니다. 더구나 꾸무리한 하늘만 쳐다봐도 오싹하게 느껴집니다.그렇거나말거나 행자는 바깥으로 나가야합니다.시골로 떠나와서 산 지 두어달 지났는데, 녀석 어찌나 좋아하는지 덩달아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다닥다닥 붙은 아파트에서 생활할 때는 현관문만 닫으면 남이 되었지만, 여기서는 나지막한 담장도 소용없습니다.어쩌다 강아지 한 마리만 짖어대도 온동네 강아지가 화답하듯 일제히 목놓아 짖습니다. 그중에서도 행자는 으뜸목소리가 왕왕댑니다.오늘 아침나절에도 화려한 ..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2025. 1. 9. 16:21

행자, 지난 8년의 세월

행자, 지난 8년의 세월 '행자'('행복하게 자라라' 애칭 '행자')를 처음 만난 지 벌써 8년째, 개구쟁이 조막손만했던 녀석, 이제 4kg의 당찬 몸집을 가졌다. 쥐망울초코푸들 행자, 더는 몸집이 늘지 않는 토이푸들 행자, 언제보아도 앙증맞다. 육십평생을 살면서 마땅하게 동물 한마리 길러본 적이 없다. 한데 엉겁결에 녀석을 도맡았을 때는 어떻게 돌보랴싶어 발만 동동 거렸다. 양육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다. 그런데 세월 참 빠르다. 그새 한가족이 되었다. 오늘아침에는 가장 먼저 일어나 깨웠다 녀석의 재롱을 보면 집집마다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이유를 알겠다. 정 들면 살갑다지만, 행자는 우리 집 늦둥이였다. 특히 나에게는 보다 애틋한 존재였다. 그만큼 나는 퇴직 후에 행자랑 살만큼 애정이 돈독하다. 오죽..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2024. 12. 25. 09:40

행자, 함께한 지난 8년

행자이야기 -행자, 함께한 지난 8년박종국 '행자'('행복하게 자라라'의 애칭)를 처음 만난 지 벌써 8년째, 개구쟁이 조막손만했던 녀석, 이제 4kg의 당찬 몸집을 가졌다. 쥐망울초코푸들 행자, 더는 몸무게가 늘지 않는 토이푸들, 앙증맞다. 이순을 살면서 마땅하게 동물 한마리 길러본 적이 없었다. 한데 엉겁결에 양육을 맡은 녀석을 어떻게 돌보랴 발만 동동 거렸다. 양육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다. 그런데 세월 참 빠르다. 그새 한가족이 되었다. 녀석의 재롱을 보면 집집마다 반려동물을 사려두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정 들면 다 친하다지만, 행자는 우리 집 늦둥이였다. 그만큼 애틋한 존재다. 오죽하면 들고날면서 졸졸 빨아될까? 그 어떤 짓을 해도 어디 하나 밉상스런 데가 없다. 누구 말마따나 천상 ..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2024. 12. 8. 06:12

또 하나의 가족

또 하나의 가족박종국반려동물 1천5백만시대, 그 숫자가 늘어난 만큼 유기되는 동물도 많아요. 유기견이나 길고양이가 사회적 문제가 되는 상황이고보면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존재임에는 틀림없어요.항상 귀염을 받는 행자를 두고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을 해요. 혹은 '전생에 지구를 구한 행자'라고 부추기기도 하지만 말에요. 그래도 뜬금없이 동네 어른이 하는 말을 듣으면 속상해요. 행자가 사는 동네 마당에 묶인 도꾸나 메리, 쫑같은 강아지를 보면 불쌍해요. 그저 매여 주는 밥 먹고 마냥 노는 강아지가 부러운 게 아녜요. 그러나, 정작 행자가 상팔자라는 속되게 들리는 말을 그대로 믿게 된 건 최근의 일이에요. 집집마다 반려견 한 마리 키우는 세상이고, 애완견에게 쏟아붓는 정성이 자식에게 쏟는 정성과 다를 게..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2024. 5. 30. 15:15

행자가 학교에 왔습니다

오늘아침, 행자가 학교에 왔습니다. 출근길에 동행했습니다.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박종국참살이글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2024. 5. 21. 11:17

"강아지, 싫어요!"

"강아지, 싫어요!"박종국"그참,  아저씨! 강아지 운동장에  데리고 오는 게 아녜요!""개는 집에서 묶어놓고 길러야지 어데 함부로 나대도록  그냥 둬요!""강아지 좋아하는 만큼 제 어미애비를 모셔봐라 효자 따로 없지!"거의 날마다 강아지(행자)를 앞세우고 산책을 나가면 듣는 비아낭이다.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은 당연한 볼멘소리를 한다. 왜냐?아직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마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도 한때 그랬다. 어떻게 강아지를 저렇게 키울까? 한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싹 바뀌었다. 행자를 만나고부터였다.그런데 반려인의 성토 목소리도 크다."아, 내가 좋아서 강아지를 키우는데 무슨 불만이야.""항간에 강아지가 사람을 물고, 헤친다고 야단인데, 그건 황당한 일이야. 훈련된 강아지는 함부로 물지 않아.""..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2024. 5. 10. 15:08

유기견, 심각하다

유기견, 심각하다박종국 오늘아침 산책길에 버려진 개를 만났다. 다섯마리가 함께 다녔다. 부풀한 털복숭이 개, 빼빼말라 앙상하게 뼈가 다 드러났다. 눈이 켕했다. 그들을 우리집 행자랑 비교했을 때, 너무 애처로웠다. 저들도 한때는 좋은 가정에 입양되어 행복했을 텐데. 이렇게 처참한 운명을 맞을 줄이야.버려진 개의 눈빛은 불안하다. 한데서 생활한다는 그 자체가 불편하다. 이곳 저곳 기웃대보지만 어디에도 유기견이 편히 쉴 곳은 없다. 그래서 그들이 무엇을 잘못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저 보호자를 맹목적으로 따르고, 꼬리를 흔들어댄 게 전부다.그래도 그들은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사람 주변을 배회한다. 그렇지만 그들이 맞이할 운명이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대다수 유기견이 그러하듯이 병에 걸려죽거나 차에 ..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2024. 5. 9. 14:25

강아지 노즈워크

강아지 노즈워크 박종국 강아지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수많은 자극을 느끼며 살아요. 그래서 마음껏 냄새를 맡게 하는 게 강아지한테 좋아요. 그만큼 코를 사용하는 건 단순히 냄새를 맡는 그 이상의 의미예요. 사람은 코로 맛나는 음식과 향긋한 꽃 향기를 맡지요. 그렇지만 사람에게 코는 눈과 귀보다 상대적으로 조금 못 미쳐요. 하지만 강아지에게 코는 절대적이에요. 강아지가 눈으로 하는 모든 일을 한다고 생각해도 좋아요. 강아지가 냄새 맡는 과정을 '노즈워크'(Nose Work)라고 해요. 강아지에게 냄새를 맡는다는 행동은 책을 읽는 일이고, 명상을 하는 일이며, 스스로를 회복하는 과정이에요. 코만 사용해도 강아지는 행복감을 느껴요. 그래서 여러 가지 냄새를 맡게 해주는 배려는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예를 들어..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2023. 12. 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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