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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 펄벅여사를 감동시킨 한국농부의 마음

    2023.09.05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진정한 왕은 백성을 섬기는 사람

    2023.08.1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사향노루 이야기

    2023.08.1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박정훈 전 수사단장 입장문 전문

    2023.08.12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토요일 마무리는 촛불행진으로

    2023.07.30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아랫목만 따뜻하면 망한다

    2023.07.30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문제는 사람이다

    2023.07.2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버릇없지 않으면 한 세대가 통째로 사라질 수도 있다

    2023.07.1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펄벅여사를 감동시킨 한국농부의 마음

펄벅여사를 감동시킨 한국농부의 마음 장편소설 로 1938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벅(Pearl S. Buck, 1892~1973) 여사가 1960년에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그녀는 우선 여행지를 농촌마을로 정하고, 경주를 방문했는데, 그녀의 눈에 진기한 풍경이 발견됐다. 그것은 황혼 무렵, 지게에 볏단을 진 채 소달구지에 볏단을 싣고 가던 농부의 모습이었다. 펄벅은 힘들게 지게에 짐을 따로 지고 갈 게 아니라, 달구지에 실어버리면 아주 간단하고, 농부도 소달구지에 타고 가면 더욱 편할 텐데라고 생각했다. 펄 벅이 농부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왜 소달구지를 타지 않고 힘들게 갑니까?" 그러자 농부가 말했습니다. "에이, 어떻게 타고 갑니까? 저도 하루 종일 일했지만, 소도 하루 종일 일했는데요. 그러니 ..

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2023. 9. 5. 10:37

진정한 왕은 백성을 섬기는 사람

진정한 왕은 백성을 섬기는 사람 바그다 왕은 침대곁으로 신하를 불러 말했다. "나는 곧 죽을 거요. 한데 아직 계승자가 없구려. 내겐 왕자가 없으니 누구에게 왕위를 물려 주어야 할 지 모르겠소." 신하는 하나의 제안을 했다. "가장 뛰어난 하인 둘 가운데서 고르소서." 왕은 가장 뛰어난 하인 둘을 침실로 불렀다. 그는 속마음을 떠 보기 위해 그 중 한 하인에게 물었다. "쿠아럼, 네가 만일 왕이 된다면 어떤 왕이 되겠는고?" 쿠아럼이 대답했다. "마마, 소인은 법대로 통치하고 백성을 엄하게 다스리겠습니다." 왕은 다른 하인을 돌아보고 물었다. "로스트럼, 네가 왕이 된다면 어떤 왕이 되겠는고?" 로스트럼이 대답했다. "마마, 소인은 변함없이 지금 제 모습 그대로입니다. 하인 말씀입니다." "그게 무슨 뜻..

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2023. 8. 18. 18:37

사향노루 이야기

사향노루 이야기 어느 숲속에서 살던 사향노루가 코끝으로 와닿는 은은한 향기를 느꼈다. '이 은은한 향기의 정체는 뭘까?어디서, 누구에게서 시작된 향기인지 꼭 찾고 말거야.' 그러던 어느 날, 사향노루는 그 향기를 찾아 길을 나섰다. 험준한 산 고개를 넘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사향노루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온 세상을 다 헤매도 그 향기의 정체는 찾을 수가 없었다. 하루는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 여전히 코끝을 맴도는 향기를 느끼며 어쩌면 저 까마득한 절벽 아래에서 향기가 시작되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향노루는 그 길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절벽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한쪽 발을 헛딛는 바람에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사향노루는 다시는 일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사향노루가 쓰..

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2023. 8. 18. 18:30

박정훈 전 수사단장 입장문 전문

박정훈 전 수사단장 입장문 전문 필승! 저는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입니다. 먼저 고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들과 대한미국 해병대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정치도 모르고 정무적 판단도 알지 못합니다. 다만 채수근 상병의 시신 앞에서 너의 죽음에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사건 발생 초기 윤석열 대통령께서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하셨고, 장례식장에서 여야 국회의원 및 국방부 장관마저도 유가족에게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여 엄정하게 처벌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을 제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았..

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2023. 8. 12. 11:20

토요일 마무리는 촛불행진으로

토요일 마무리는 촛불행진으로 김영 매주 토요일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지식인 종교인 네트워크' 회원님 중에 70~80대 어르신이 계셔서 찌는 더위에 건강을 해칠까 염려되었다. 그래서 이번 주말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공식적인 모임은 가지지 않고, 휴식 기간을 갖기로 하되, 개별적인 참석은 자유에 맡기기로 했다. 다들 동의를 하였지만, 요즘 멧돼지 집안과 휘발놈을 비롯한 천박한 인간이 하는 꼴이 하도 기가 막혀서 참지 못하고 나오시는 분이 많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어서, 오늘 오후 5시 문래동 책방에서 하는 대학원 후배 교수인 고운기 시인의 등단 40년 기념시집《고비에서》출간기념 북 콘서트에 가려던 계획을 접고 촛불집회에 나갔다. 혹시 우리가 늘 만나던 카페에서 선후배님을 만날까 염려..

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2023. 7. 30. 09:47

아랫목만 따뜻하면 망한다

아랫목만 따뜻하면 망한다. 박재범 한국경제를 '온돌경제'에 비유하기도 한다. 아랫목에 해당하는 재벌집단과 여기에 영합하는 세력은 부를 누려왔다. 이명박 정부는 이를 더 심화시켰다. 이명박은 법인세 인하, 기업규제 완화 등을 통하여 친기업 정책을 펼쳤다. 그러나 대기업만이 그 혜택을 누렸을 뿐, 그가 기대한 '낙수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쥐어짜기에 더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나중에 '동반성장'이라는 허울 좋은 문구로 균형성장을 강조했지만, 이미 대재벌자본으로 구축된 한국 사회의 경제지배구조만을 확인했을 뿐이다. 박근혜는 경제민주화를 내세웠지만. 친재벌로 돌아서버렸다. 한국 사회 경제구조의 모순과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못했기에, 그 심각성을 인식할 리도 없었다. 이러한 권력 집단..

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2023. 7. 30. 09:46

문제는 사람이다

문제는 사람이다 조성민 아무리 좋은 제도여도,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이 타락히면, 그 좋은 제도도 쓸모 없다. 우리 헌법은 법앞의 평등을 주장하고, 기본권을 누구에게나 똑같이 보장한다. 하지만, 타락한 권력자가 자신의 권익만을 챙기고, 적대자를 보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고 봐야 한다, 우리에게 유용한 칼도 선한 사람이 이로운 용도로 쓰면 이기가 되지만, 악한 사람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쓰면 흉기가 되는 이치이다. 윤석열 정권은 조국교수의 딸의 의사면허증을 박탈했다. 조교수 부인인 정경심교수에게 표창장 하나 가지고 4년 징역형을 내려 옥살이를 시켰다. 조국교수는 최종 재판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서울대는 교수직을 해임했다. 조민양의 인턴이나 봉사활동 시간이 부족하다면..

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2023. 7. 28. 18:50

버릇없지 않으면 한 세대가 통째로 사라질 수도 있다

버릇없지 않으면 한 세대가 통째로 사라질 수도 있다 김 재 인(철학자,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교수) 요즘 이십 대 초중반 여성의 패션에서 눈에 띄는 점이다. 전에는 잘 몰랐는데, 네댓 살 간격으로 패션에서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스무 살 전후 여성, 이른바 알파세대는 배꼽을 드러내는 짧은 상의가 도드라진다. 이십 대 중반, 즉, Z세대는 상의를 모아 바지 안에 넣어 허리를 잘록하게 하고 다닌다. 내가 제대로 묘사했는지 모르겠으나, 거리를 걷다 보면 이 차이가 확연하다. 알파세대는 차별화에 성공했다. 기성세대의 기득권에 대해 말이 많다.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그런데 역사를 돌아보자. 어떤 세대도 스스로 기득권을 내놓았던 적이 없다. 기득권의 성채를 부수고, 권리의 일정 부분을 ..

박종국에세이/시사만평펌글 2023. 7. 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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