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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 최고의 정치와 최악의 정치

    2024.06.11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5.18 영화 '송암동' 불응하면 사격하라!

    2024.05.1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1등의 비결

    2024.05.16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2024.05.13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2024 퇴직교원 정부포상 미신청(포기)확인서

    2024.04.22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개돼지에게 인간도리를 바라지 않는다

    2024.04.17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황조근정훈장 포기서

    2024.04.15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 국민이 원하는 세상

    2024.04.02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최고의 정치와 최악의 정치

최고의 정치와 최악의 정치송 혁 기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교수)“각자 농사지어 먹고, 각자 옷 만들어 입으며, 자기 풍속을 편안히 여기고, 자기 일을 즐기면서 늙어 죽을 때까지 가까운 이웃 나라조차 왕래할 일이 없는, 그런 나라를 이루는 게 최고의 정치다.” 무위자연의 사상가 노자가 꿈꾼 세상이다. 문명의 발달이 없으면 욕망도 줄어들어 모두가 행복하게 산다는 생각은, 도연명의 무릉도원처럼 오랫동안 이상향의 모습으로 그려지곤 했다.하지만 일찍이 사마천은 이를 정면으로 부정했다. 사람이 눈과 귀, 입과 몸, 그리고 마음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온갖 좋은 데 노출된 지 이미 오래여서, 제아무리 기가 막힌 이론과 말솜씨로 설득하려 한다 해도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는 게 그 이유다. 따라서 이제 최고의 정치란 사람의..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24. 6. 11. 09:23

5.18 영화 '송암동' 불응하면 사격하라!

[수요단상-김경애 시인] 5·18 영화 '송암동' 불응하면 사격하라! 김경애 시인 [목포시민신문] 지난 2024년 2월 3일 목포에서 5·18에 관련한 영화 독립영화 시사회가 있었다. 목포 오즈카페와 손소영 배우, 이효빈 프로그래머가 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봐 왔던 5·18에 관련된 영화와는 다른 접근이었다. 3억도 안되는 저예산으로 4개월 만에 찍었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와 몰입도가 높았다. 72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보는 내내 긴장하며 집중해서 관람했다.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눈물만 훔치는 사람이 많았다. 나는 계속 눈물이 흐르는 것조차 미안할 정도였다. 이 영화는 각색된 영화가 아니라 역사 그대로를 말하고 있었다. 영화 은 1980년 5월 24일 광주 송암동과 효천역 일대에서..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24. 5. 18. 05:48

1등의 비결

1등의 비결 늘 최고 품질의 옥수수를 생산하는 농부. 농작물 품평회나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그의 농산물은 항상 1등이었다. 부지런하기도 하거니와 매년 좋은 씨앗을 파종했기 때문이다. 그는 항상 최고 품질의 씨앗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다. 다들 궁금해서 물었다. "1등을 하자면 혼자서 좋은 씨앗을 가져야 하지 않나요? 최고 품질의 씨앗을 이웃에게 다 나누어 주고서도 1등을 하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농부는 이렇게 말했다. "주위 밭에서 농약을 뿌리면 내 밭에도 농약이 묻는 법입니다. 이웃 시람 밭에 나쁜 품질의 옥수수를 심었다면 내 옥수수 밭에도 그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들어 수분이 됩니다. 결국엔 내가 키우는 옥수수의 품질도 나빠지게 되지요. 최고 품질의 옥수수는 모두가 좋은 품종의 옥수수를 키울 때..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24. 5. 16. 10:51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박 종 국 프랑스에서 불과 2,3만원 정도하는 코낙을 우리는 몇 십 만원에 사서 마신다. 어느 백화점 매장에 디스플레이해 놓은 옷가지가 종내 팔리지 않다. 그래서 장남삼아 옷에다 천만 원 남짓한 가격표를 붙였더니 며칠 만에 팔렸다고 한다. 그 옷의 원래 가격은 백만 원 정도였다. 어느 때부턴가 우리 사회가 수백 수천 만원하는 유명 메이커와 브랜디 상품이라야, 비싼 가격이라야 날개 돋치듯 팔리는 세상이 되었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그 무엇으로도 속을 채울 수가 없다. 근본적으로 속이 비었기에 값비싼 사치품으로 빈속을 채우려는 허황된 보상심리가 가득 찼다. 그런데도 지금 우리 사회에는 단돈 몇 십 만원의 돈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이 많다. 끼니를 굶는 아이도 많고, ..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24. 5. 13. 09:39

2024 퇴직교원 정부포상 미신청(포기)확인서

2024 퇴직교원 정부포상 미신청(포기)확인서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24. 4. 22. 10:38

개돼지에게 인간도리를 바라지 않는다

개돼지에게 인간도리를 바라지 않는다 박종국 세상이 온통 시끄럽다. 서로 흘겨뜯으며 더 나은 자리에 오르겠다고 아득바득댄다. 그렇게 사람 같잖은 사람이 많다. 흙탕물에 빠져 살면 자기 구린내를 느끼지 못한다. 입이 더럽혀질까 봐 더는 넌더리가 필요치 않다. 손때 묻은 책을 다시 펼쳤다. 법정 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이다. 각 꼭지마다 재밌게 사는 멋이 가득하다.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혼자 지내는 스님의 변하지 않는 침묵과 무소유의 삶이 철저함하다. 맑은 정신으로 자연과 벗하면서 구도정진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다북하다. 스님은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났다. 하지만, 책갈피마다 늘 한 자리에 선 나무처럼 변하지 않는 삶의 진리와 철학이 담겼다. 진정한 수도를 마주 대하는 듯하다. 읽다보니 다음과 같은 구절이 ..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24. 4. 17. 21:13

황조근정훈장 포기서

황조근정훈장 포기서 소속 : 동포초등학교 교감 : 박 종 국 저는 교육부 교원정책과-2585(2024.4.5.) 「2024년 8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계획 알림」 경상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80414(2024. 4. 12.)호「2024년 8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계획(안)」에 따라 「2024년 8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계획」에 정부포상 추천대상자입니다. 해서 저는, 2024년 8월 말 정년퇴직 예정자로서 동포초등학교 인사 자문위원회에서 재직 연수(40년 이상, 41년 6월 근무)에 해당하는 2급 황조근정훈장 추천대상자로 심의,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난마(亂麻) 같은 우리 교육 현실에서, ‘과연 훈장을 받아야 하는가?’‘일정 기간 근무만 하면, 공적에 상관없이, 본인 의사도 묻지 않고,..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24. 4. 15. 13:38

국민이 원하는 세상

국민이 원하는 세상 박종국 국민은 날마다 웃음이 헤픈 세상에 살고 싶다. 부담없이 행복하고, 기쁨에 넘치는 그런 세상. 맹수가 없는 들판에서 풀을 뜯는 양떼처럼, 푸른 수풀에 노니는 사슴 떼처럼 그렇게 아무 근심걱정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일하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지 일 하고, 지독한 고통과 슬픔이 없으며, 일만 하면 오늘과 내일이 걱정 없는 세상. 가족끼리, 부부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때로는 홀로 휴일이나 여가 시간에 여행을 하는 세상. 일터에서 퇴근하면 산책을 하고, 취미 생활을 하고, 가끔은 좋아하는 외식과 특식을 즐기는 세상. 모두가 그렇게 해가 된 얼굴로 사는 세상에 살고 싶다. 이런 세상이 전혀 불가능한 게 아니다. 국민 모두가 희망하고, 노력하고, 철거반이 되고, 목수가 되어 낡고 썩..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24. 4. 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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