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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우리 사회_구예지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0. 4.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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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우리 사회

 

부곡초등학교

4의 1 구예지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남여 차별이 심했다고 들었다.

 

  집안일은 여자가, 바깥일은 남자가 한다는 얘기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나쁜 생활습관이다. 이런 일이 계속되면서 남여 모두는 평등해야한다는 뜻에서 '양성평등'이란 말이 나왔다. 여성들은 모두 자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평등하지 못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생각은 남성들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보통 남여 평등이라고 할 때, 여자만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돌아보면 남자도 많은 불평등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남자들도 불평등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거의 남자들만 군대에 간다든가, 또 힘든 일은 남자만 시킨다든다.  물론 그런 경우는 아주 많지는 않지만 말이다.  또 그렇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다른 면에서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은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왜 아기는 여자들만 힘들게 낳고 길러야 하나.

  여자는 남자들처럼 회사에 취직도 잘 시켜주지 않는다.

  꼭 남여 평등을 가리기보다는 서로의 능력을 존중해 주고,

  "이건 남자만 할 수 있다."

  "또 것은 여자들만 할 수 있다."

라는 말보다

  "이건 모두가 할 수 있다."

라는 말이 쉽게 나올 수 있는 우리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런 사회라면 머잖아 모두가 서로를 이해해 주고, 서로의 존재를 당당하게 인정해주기 때문에 남여 차별이 아닌 양성 평등의 차별이 없어질 것이다.

 

/교내 양성평등 글직기, 최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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