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의 손바닥 편지
자신을 들여다보는 삶
"자기 자신을 알려거든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유심히 보라"고 했다.
상대방이 자신의 거울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까닭이다.
좋은 일은 좋은 대로 받아들이고,
나쁜 일은 그것이 왜 나쁜 일인가를
깨우침으로써 자신에게 유익함을 준다.
먼지가 없는 깨끗한 거울은
자신의 모습을 환하게 보여주지만,
먼지가 가득 낀 거울은
자신의 모습을 희뿌옇게 보여준다.
자신 또한 상대방의 거울인 까닭에
경거망동한 행동을 삼가하고,
바른 몸과 마음을 지녀야한다.
자신을 살피고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보다 더 아름답고 평안한 생활을 영위해 나간다.
왜냐하면 자신을 살피고 들여다보면
자신의 옳고 그름을 바로 헤아리고,
그래서 잘못된 일은 고쳐서 바로 잡는다.
이렇듯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사실은
참 즐거운 일이다.
<감성지휘자, 우리 선생님> 살림터. 박종국 지음.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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