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센 미소

뒤센 미소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의 켈트너와 하커 교수는 밀스여대의 1960년도 졸업생 141명을 대상으로 독특한 연구를 했습니다.

졸업 앨범에서 ‘뒤센 미소’를 지은 사람을 가려낸 다음, 이들이 27세, 43세, 52세가 되었을 때의 결혼이나 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겁니다.

웃음을 지을 때 양쪽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눈초리에 주름살이 생기는 뒤센 미소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짜 웃음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졸업 사진에서 뒤센 미소를 지은 여학생들은 대개 30년 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고, 건강도 좋았다네요.

글코 영어 단어 health(건강)와 happy(행복)는 고대 그리스어 hele(웃음)에서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