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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이 아름다운 이유

박종국교육이야기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8. 8.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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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이 아름다운 이유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답다.

그래서 고목이 더 아름답다.

사람은 나무와 같다.

나이가 들었다고 원숙하고, 중후하다.

​젊다고 신선한 건 아니다.


사람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끊임없는 사색과 성찰을 통해

내일의 아름다움을 만들어야 한다.

 

섬에 사는 사람들은

바다에서 해가 떠서 바다로 해가 진다고 믿는다.

산골짜기에 사는 사람들은

해가 산에서 떠서 산으로 진다고 얘기한다.

저마다 당연한 삶의 진실이다.


그러나 섬사람이나, 산골사람들이

자기들의 주장만을 편다면 서로 소통이 어렵다.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통하면 오래간다.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는

사색과, 반성과, 성찰을 통해서

이루어 내야 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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