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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학교에 가니 너무 재밌어요!

박종국교육이야기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20. 6. 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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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현장 소식

[서포터즈] 학교에 가니 너무 재밌어요!

경상남도교육청 23시간 전

 

"학교에 가니 너무 재밌어요!"

동포초, 꿈동이들 등교 개학 이모저모

창녕동포초등학교(교장 도경숙)는 4일로 유치원과 1,2학년, 그제 3,4학년이 등교 개학해서 학교가 건강하게 살아났습니다. 이미 지난 달 27일 개학한 저학년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학교에 오니 너무 재밌다'는 아이들 들뜬 목소리가 가득합니다. 이는 아침 등교시간 교문 앞까지 바래다주는 부모님 마음도 마찬가집니다.

▶ 3,4학년 아이들의 등교 개학, 급당 인원수 땜에 두 반으로 분반하여 격일제로 등교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우선한 학교장의 교육방침입니다.

▶ 1학년 아이들의 수업 모습, 27일부터 등교 개학해서 이제는 잘 적응하여 수업에 열중하는 태도가 의젓합니다.

코로나 탓으로 백여일 동안 아이들은 학교에 와닿지 못하고, 선생님들은 3월 개학을 기다렸지만, 배정맏은 아이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화상을 통해서 해당 학반 아이들 얼굴을 익혔으나, 직접 얼굴을 대하는 건 석달만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기다림이 너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맞을 준비를 하는데 보다 애틋함이 더했습니다.

▶ 등교하는 아이들, 교문에서부터 충분한 거리 두기를 잘 실천합니다. 이와 같은 생활자세는 지속적으로 습관화되도록 지도해야합니다.

▶ 저학년 아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는 더 야무지게 지킵니다. 아이들에게 학교는 신기함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학교 전체를 방역하고, 아이들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 두기'스티커를 골마루는 물론, 아이들 밀집도가 높은 금식소와 화장실, 특별실을 우선적으로 붙여두었습니다. 또, 교문에서부터 교실에 이르는 통학로에다 칼라콘(고깔콘)을 일일이 표식하여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동선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교실과 화장실 입구에는 손소독물품을 비치했으며, 손씻기를 생활화했습니다.

▶ 교문 앞에 버티고 선 입간판, 학교에 도착하면 어떻게 발열체크를 해야하는 지 똑바로 안내해줍니다.

▶ 아이들 등교 개학을 대비해서 학교에서 가장 먼저 대비한 게 열화상 카메라입니다. 정확한 발열체크를 위한 발빠른 대비입니다.

그리고 교실에서 생활할 때도 조곤조곤 얘기하고, 가능하면 기침이나 비말로 위생상, 코로나 예방활동에 문제가 생긱지 않도록 세세하게 준비했습니다. 급식도소 칸막이를 설치하여 특히 비말에 각별하게 조치했습니다. 체육시간에는 비첩촉 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음악 미술시간에도 상호 접축이 예상되는 교과 수업은 일정 기간 동안 학습에서 묵혀두기로 했습니다.

▶ 대면 밀집도가 가장 높은 급식소, 크게 관심 갖고 충분한 거리 두기와 비말에 대비해서 칸막이를 설치 했고, 영양교사가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지도합니다.

▶ 급식소 바닥에 부착된 사회적 거리 두기 스티커입니다. 안전한 급식, 우리 아이들이 지켜냅니다.

▶ 골마루와 화장실, 아이들의 동선이 겹치는 예상 통로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스티커를 부착해 두었습니다.

아무튼, 염려했던 상황과 달리 지금 학교는 학습활동 전반에 걸쳐 안정적이고, 방역과 예방적 차원 모두 안전합니다. 아이들에 대한 돌봄도 충분하게 계획되어 잘 진행됩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고, 예방적 조처가 먼저라 전 교직원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모든 학교, 학부모, 아이드르이 한결같은 바람일겁니다.

▶ 금식 안정을 잘 지키는 동포초등학교 아이들, 급식밥을 먹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 수업에 열심인 동포초등학교 아이들, 학교는 오늘도 안녕합니다.

※ 해당 내용은 '경남교육청 SNS서포터즈'의 원고로 경남교육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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