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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학교, 창녕공업고등학교를 찾아서

박종국교육이야기/함께하는교육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20. 7. 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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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모두가 행복한 학교, 창녕공업고등학교를 찾아서

 

“우리가 들어줄게, 너의 꿈 이야기”

모두가 행복한 학교, 창녕공업고등학교를 찾아서

 

2020년 학교는 코로나 19의 급습으로 그야말로 지루한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우리가 언제 학생들이 없는 학교를 상상이나 하였던가. 학교는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이 함께할 때 그 존재 의미를 더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올해 상반기는 학교급별을 불문하고 학교는 고적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까? 5월 20일을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교문이 열렸다. 올해 첫 등교 개학이었다. 덕분에 아이들을 만나지 못했던 학교는 바빴다. 생동감이란 게 사람을 행복하게 했다. 이는 혼자만의 감흥이 아니라 학생들도, 교사도, 학부모도 한마음이었다.

 

코로나 19사태로 등교수업이 또 연기가 되자

창녕공고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픽셀아트 작업을 시작했다.

▶ 코로나 19사태로 등교수업이 또 연기가 되자 창녕공고 선생님은 학생들이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픽셀아트 작업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창녕공고

▶ 이만큼 간절한 바람이 또 없다. "보고싶다. 교실에서 만나자" "우리 언제 봤지?" "선생님은 너흴 기다린다" /사진제공 창녕공고

 

유월을 꼬박 학교 교육 정상화에 매진한 결과, 이제는 등교 학습과 온라인 학습을 연계한 제반 교육 활동이 원만하게 진행된다.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니다. 아직 코로나 19의 재 확진자 발생으로 긴장 고삐를 늦출 수는 없지만, 학교가 등교 개학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모든 활동이 정상화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 2월부터 노심초사했던 일이 유월 막바지를 기점으로 한 고삐 넘기자, 필자 본연의 임무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 하나가 경남교육 SNS 서포터즈, 첫 시작으로 어떤 일을 초점으로 맞춰볼까? 며칠 동안 고심했다. 고만고만한 교육 현장 소식이야 시시각각으로 캐면 될 터인데, 침체한 교육 현장에 뭔가 신선할 활력을 줄 만한 이야깃거리가 없을까?

 

두가 행복한 학교, 창녕공업고등학교

 

몇 날 며칠을 쥐락펴락한 끝에 찾아낸 얘깃거리는 바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창녕공업고등학교’였다(경상남도에는 특수학교 10개교, 초등학교 517개교, 중학교 269개교, 고등학교 189개 학교가 존재한다. 교육 나이스 통계, 2019년 4월 1일 자). 그런데, 그동안 창녕공업고등학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 이유는 딴 게 아니다. 지역적으로 도회지와 멀찍이 떨어졌고, 공업계 고등학교라 세간에서 자연 멀어졌다.

▶ 창녕공고 선생님들의 마음은 하나다. 모든 아이들이 충분히 인정받고, 칭찬 받으며 제 할 일 알아서 척척 해내는 자율인이다. /사진제공 창녕공고

▶ 창녕공고 교직원 행복한 아침맞이, "예들아, 오늘도 응원할게" /사진제공 창녕공고

한데, 근래 들어 창녕공고가 꿈틀대기 시작했다. 교육 혁신, 공간혁신 쓰나미와는 상관없이 학교 자체적으로 변화를 시도한 결과였다. 현장 취재를 하면서 만났던 학생들은 누구나 학교가 변했다고, 분위가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창녕공고는 올해로 45회째 졸업생을 배출한 명분 공업계 고등학교로, 학교 용지만 해도 3만 5천 평에 이를 정도로 너르다. 그곳에다 교실과 체육관, 운동장, 실습실, 기숙사 등 부대시설을 다 갖추었으니 가히 대학 캠퍼스와 비견될 정도다.

 

“우리 학교요. 모든 게 밝아졌어요.

선생님과 친구들 표정도, 학교 분위기도…,

수업 내용도 달라졌어요.”

_3학년 손지수(컴퓨터 응용기계과)

▶ 창녕공고 3학년 손지수 양, 사범대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충실한다고 했다. /사진 박현

 

“저는 선생님과 대화할 때, 학교가 달라졌다는 걸 느껴요.

제가 지금 3학년인데, 언젠가부터 선생님이 친구처럼 인생 선배처럼 생각해요.

도움이 필요할 때면 제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조언해주세요.

그래서 선생님과 허물없이 지내요.”

_3학년 이예은(컴퓨터 응용기계과)

▶ 창녕공고 3학년 이예은 양, 3년 동안 컴퓨터응용기계과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 취업이 예정되었다. /사진 박현

 

보통 기획 취재라면 일정한 형식을 띠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 창녕공고의 현장 취재를 애초 그런 틀이 없었다. 현장 취재인만큼 순간순간 만나는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인터뷰를 예정한 시간이 오후 1시였는데, 학교장과 이사장의 숙의로 30분여 시간 짬을 얻어 교정을 휘돌아보았다. 유월, 한여름 뙤약볕 아래 교정 곳곳에는 봉선화를 비롯한 여름꽃이 줄줄이 심은 화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모두 교장 선생님의 틈틈이 심은 거라고 했다.

 

“우리 학교 교장 선생님은 머슴 같아요.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쉬지 않고 학교에 나와서 일을 해요. 처음 그 모습을 보고 교장 선생님 맞나 했을 정도로 의아했어요. 옷도 그냥 수수하게 일복 차림으로 출근하시고, 저희하고도 스스럼없이 지내요. 전공이 체육이라서 운동도 꽤 잘하셔요. 그래서 이제는 저희 스스로 교장 선생님 하시는 일을 거들어줄 때가 많아요. 교장 선생님이 고맙다며 좋아하셔요. 그때 보면 교장 선생님이 너무 착해요.”

_2학년 이정현(정밀기계과)

▶ 인터뷰에 응해준 전기전자과 2학년 유재민 군과 김경돈 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사진 박현

▶ 맨 왼쪽 정밀기계확 2학년 이정현 군, 인터뷰 첫마디에 송영기 교장 선생님이 '착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 박현

 

“재민이와 저는 밀양에서 왔어요. 저희는 스스로 결정해서 창녕공고에 진학했어요. 와 보니 학교도 엄청나게 크고, 생활하기에 편안해요. 그래서 정말 잘 왔다고 생각해요. 우리 학교는 공고지만, 실습만 위주로 하는 학교가 아녜요. 다들 취업을 목표로 하지만, 개중에는 사범대학(공업 기계 전공)을 목표로 하기도 하고, 부사관 시험을 대비하기도 해요. 학교에서 충분한 배려를 해주어요. 하루 수업이 끝나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맞춤형 방과후학교로 각자 취미와 적성에 맞는 자율학습을 합니다. 그게 우리 학교의 자랑이기도 해요.”

_2학년 김경돈(전기전자과)

▶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창녕군 8개 고둥학교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행사에서 본교의 김태훈 군이 당당하게 1워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창녕공고

 

사제동행 창공 어울림 축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한껏 발산하는 무대

 

학교 홈페이지를 훑어보니 학교 행사가 다채로웠다. 그중에서 크게 눈에 띄는 행사가 ‘사제동행 창공 어울림 축제’였다. 이 행사는 창녕공고 재학생과 선생님, 동문 선배,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잔치였다. 규모도 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한껏 발산하는 무대였다. 이를 통해 보면, 분명 창녕공고는 개개인의 개성 신장과 자기표현은 물론,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모든 교육력을 결집한다고 보였다.

▶ 창녕공고의 자랑거리 '창공 청소년 문화한마당' 젊음이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자리다 / 사진제공 창녕공고

▶ 창녕공고의 또 하나 자랑거리는 '사제 동행 창공 어울림 축제다' 교사와 학생이 하나되는 어울림 마당이다. /사진제공 창녕공고

 

“제가 새내기 교사로 부임한 이래 전체 교직원이 아주 젊어졌습니다. 그만큼 선생님들의 의욕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 학생들에게 눈길 한 번 더 주고, 보다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덩달아 선생님께 스스럼없이 다가섭니다. 아마 이게 창녕공고의 새로운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하면 좋겠다‘ ’일의 무게 보다 함께하면 다 잘한다‘ 내가 결정하기보다 함께한다.’라는 마음들이 모여 학교가 젊고 의욕적으로 바뀐다는 건 바람직합니다. 더구나 아이들이 자기 의견을 바르게 말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취업하든 진학을 하든지 자기 의사결정에 따라 척척 해나가는 아이들을 볼 때, 교사로서 크게 보람을 느낍니다. 이렇게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제 역할에 충실하다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김민준(국어 교사)

▶ 창녕공고의 젊은 피 김민준(국어)선생님, 교사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 박현

▶ 송영기 교장 선생님과 환담하며 자신의 교육관을 피력하는 김민준 선생님, 창녕공고의 미래는 밝다. /사진 박현

필자가 창녕공고를 둘러보면서 느낀 점은 학교 전체의 분위기가 밝고 생동감이 넘쳤다. 이러한 바탕은 누구 혼자만의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공업계 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달리 재능과 직업 특성에 따라 학과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교과학습을 진행하기에 학생들 개개인의 인성과 개성이 다 다르다. 그러함에도 하나의 하모니를 우려낸다는 사실은 창녕공고만이 가진 학교 특색이 아닐까?

 

창녕공고 학생은 언제든지 준비된 학생으로서

지금 여기(Here & Now)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고,

더 많은 선택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저는 아이들이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줍니다. 어떤 얘기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지난 3월 부임한 이후, 코로나 19사태로 학생들과 만남이 쉽지 않았으나, 등교 개학을 하면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방과 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어가자.’라는 캐치 플레어로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는 여러 교직원과도 마찬가집니다. 또한, 우리 학교 아이들은 김해, 밀양, 마산, 통영 등지에서 선택해 옵니다. 그만큼 지역 편차나 큽니다. 그렇지만 충분한 경청과 공감,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특성화된 학교를 경영한다는 게 제 경영철학입니다. 그래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부탁합니다.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재능을 존중하고, 창의성과 섬세함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기본적 소양 교육을 필수로 하고, 직업적성을 빨리 찾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학교경영자로서 소소하게 경영철학을 밝히는 송영기 창녕공고 교장 선생님, 모든 면에서 세세했다. / 사진 박현

▶ 인터뷰를 하면서 시종일관 편안한 웃음을 주는 학생들과 교사, 학교장, 참으로 미더웠다. /사진 박현

 

“선생님들께 부탁합니다,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라고. 학생들 스스로 창녕공고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라는 사실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애써 자존감을 부추깁니다. 10년 후, 나의 선택이 옳았다는 걸 자신하도록 가치관을 단단히 심어주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 학생들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취업이 우선이겠지만,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학생들의 의사결정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사회 입적 경험을 다양하게 펼치도록 학교 공간을 학생들 위주로 바꿔나갈 겁니다. 우선 기존의 테니스장을 개조해서 미니 풀샷, 축구장을 만들고, 체육관을 비롯한 제반 사설을 스포츠 클러스터로 활용함으로써 젊음을 맘껏 발산하도록 도울 겁니다. 이는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겠다는 제 경영철학과 맞닿았습니다.”

- 송영기 교장선생님

 

▶ 덕분에 챌린저에 참가한 송영기 창녕공고 교장 선생님, 확실한 교육철학으로 학교를 새롭게 세우는 중이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사진 박현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창녕공업고등학교 전 교직원이 동참했다. 사진 맨 앞 강아지는 송영기 교장선생님과 12년 동안 동고동락하는 '예림'이. 정말 똘망똘망해서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사진제공 창녕공고

▶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교육재정 충분히 투여하겠다는 손희상 재단이사장, 학생들과 화이팅을 외쳤다. /사진 박현

▶ 송영기 교장과 손희상 재단이사장은 교정에 꽃 한 포기도 그냥 심지 않는다고 했다. 아이들 심성교육이 먼저라고. /사진 박현

 

학교장의 경영철학 덕분이었을까. 그동안 창녕공고가 대외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는 대단하다. 민주평통주관 통일 골든벨(우승)을 비롯하여 명사 초청 강연회, 꿈을 job는 프로젝트, 경남 직업 진로체험박람회 부스 운영, 스포츠 단체관람 등에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사회성 함양을 위한 인성적 체험활동을 하였다. 또한, 사제동행 창공 체육대회와 창공 청소년문화마당 행사를 통하여 전교생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활동 행사를 펼쳤다. 필자가 본 창녕공고는 모두가 ‘함께 들어주고, 자기 꿈을 더 많이 얘기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주인공이었다.

 

창녕공고는 모두가 ‘함께 들어주고,

자기 꿈을 더 많이 얘기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주인공

▶ 프로 스포츠 관람, 충분한 휴식은 새로운 창의력을 일깨우는 바탕이 된다. 창녕공고인은 그것을 즐길 줄 안다. /사진 창녕공고

▶ 프로농구 뿐만아니라 프로야구도 창녕공고인에게는 그 무엇보다 먼저다. /사진제공 창녕공고

 

현재 창녕공고는 정밀기계조립과(남녀, 20명), 컴퓨터 응용기계학과(남녀, 40명), 전기전자과(남녀, 20명) 등 8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상남도 소재 중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또는, 전 가족이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자로서 다음 각 항의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 1) 타 시․도 중학교 졸업자, 2) 법령에 따라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중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 등)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7조 ①항>, 3) 타 시․도 특성화 중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4) 자율학교로 지정받아 지역별․학교군별 추첨 방법 이외의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한 타 시․도 중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혁신도시에 이전된 기관 종사자의 자녀는 도내·외 중학교 소재 및 거주지와 관계없이 경상남도 내의 고등학교에 지원 가능하다.

▶ 경상남도교육청 취업박람회장, 창녕공업고등학교 진로체험 부스 운영 / 사진제공 창녕공고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

감성, 공감 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하여

기본 생활 습관을 잘 형성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우선

▶ 창녕공고 꿈키움교실운영 "우리가 들어줄게 너의 꿈 이야기" 2019년 순천과 구례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사진제공 창녕공고

▶ 나의 자랑, 나의 꿈 발표 모둠 활동 모습, 진지하다. /사진제공 창녕공고

 

“우리 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인 ·의 ·예 ·지를 갖춘 성실한 기술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함께 꿈과 적성을 키워나가도록 진로 교육에 최선을 다하며, 공업교육 분야의 전문가 양성과 학습자 중심의 질 높은 직업교육이 목표입니다. 또, 학교가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 감성, 공감 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하여 기본 생활 습관을 잘 형성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우선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꿈과 자신감을 키우는 학교, 학부모에게는 신뢰받는 학교, 교직원은 함께 공부하고 협력하여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교육 공동체 모두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송영기(교장 선생님)

▶ 학교 내 기숙사에서 내려다 본 창녕공업고등학교 전경, 3만 5천평 교정에서 학생들은 웅비의 나래를 편다. /사진 박현

▶ 송영기 교장 선생님과 함께 둘러 본 창녕공고 학생기숙사,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마련되었다. /사진 박현

▶ 교내 현관에 게시된 2020학년 취업 현황표, 멋지고 자랑스러운 창공인의 기상이 엿보인다. /사진 박현

▶ 두 시간에 걸친 인터뷰에 끝까지 다감하게 응해주신 송영기 교장선생님, 멋진 학교 경영자였다. /사진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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