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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년생활

세상사는얘기/삶부추기는글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22. 6.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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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년생활
-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나이가 들면 활동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활동영역이 좁아진다.

외출이 번거롭게 느껴지고, 집안에서만 머물게 된다.

텔레비전을 보고가 소파에 앉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런 생활이 노년의 참모습일 수는 없다.

사교모임, 문화 활동, 봉사활동, 어느 쪽이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그것이 노년의 삶에 활력을 갖게 한다.

먼 곳의 여행이 아닐지라도 외출은 노년의 정신과 육체에 좋은 효과를 가져 온다.

우선 생활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다른 사람과 교유와 타인의 삶을 보고듣음으로써 정신적인 자극을 받게 된다.

또한 삶에 대한 긴장과 의욕을 북돋운다.

집안에 틀어박혀서 고독하게 지내며 오래된 마음의 상처를 키우거나 육체적 고통에 골몰하며 하루를 보낼 게 아니라 세상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럴싸한 행사나 모임에 초대받거나, 집회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일만이 참여하는 게 아니다.

친구를 만나 차 한 잔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고,  결혼식이나 축하연, 명절이나 제사 참여도 노인에게는 사람과의 교류라는 의미를 갖는다.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건 더욱 멋진 일이다.

예술이다, 문화다, 알아듣기는 했지만, 사실 직접 누리며 살아온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돈벌이 하며 살아가야 하는 현대사회가 그리 여유자작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도 은퇴한 노년이 되면 즐기 혜택이다.

은퇴 하고 노후를 보내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 한 건 돈을 비롯한 삶의 여건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적극적인 생활 자세이다.
 
모아 놓은 몇 푼의 돈보다도 이러한 적극적인 생활태도가 건강을 유지시켜 주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 중요한 요소이다.

한 연구 보고에 의하면 빙고 게임이나 카드놀이처럼 비활동적인 사교활동일지라도 환자의 병을 호전시키고,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를 보인다 밝혔다.

활기찬 노년을 원한다면 집안에만 틀어박혀 지내지 말고, 밖으로 나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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