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영역표시(마킹)
강아지 영역표시(마킹) 박종국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보면 눈에 띠는 행동이 하나가 바로 영역표시예요. 행자도 바깥에 나가면 곳곳에 킁킁거리며 마킹하느라 정신없어요. 도대체 왜 강아지는 영역 표시를 하는 걸까요? 강아지는 청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후각을 가졌어요. 때문에 살아가면서 다른 강아지의 냄새를 직접적으로 맡거나, 혹은 간접적으로 냄새를 맡으며 중요한 사회적 정보를 얻어요. 간접적인 경우는 강아지마킹을 통해 냄새를 맡는거예요. 강아지 영역표시는 언제부터 할까요? 보통 빠르면 생후 4개월부터, 길면 1년 이후부터 시작해요.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활동 영역이다는 걸 표시하기 위해서에요. 강아지는 원래 무리지어 행동하는 동물이었어요. 때문에 자신만의 활동영역이 필요했어요. 이러한 행동을 바로 마킹(Mar..
박종국에세이/행자 이야기
2023. 4. 24.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