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작가 세상사는이야기

어느 국밥집 할아버지 4년 전,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 앞에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홀로 꾸려 가는 국밥집을 만났다. 경기가 어려워도 국밥은 3천 원이었고, 할아버지가 인자하셔서 늘 손님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국밥으로 허기를 채우는데, 계산대에서 이상한 광경이 벌..

세상사는얘기 2018. 11. 7. 16:08

"이거 못 먹으면 병난다 아입니꺼!" [겨울철 별미 ⑦] 현풍 이상선 할머니 수구레국밥 박종국 (jongkuk600) ▲ 창녕 이상선 할매 수구레국밥 25년 동안 창녕장에서 수구레국밥을 팔고 있다는 이상선 할매 국밥집은 때 이른 시간인데도 앉을 자리가 없다. 인심이 후하기 때문이란다. ⓒ 박종국 수구레국밥 현..

한국작가회의/오마이뉴스글 2009. 1. 27. 16:14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 제가 직접 올렸던 내용입니다.> 돼지국밥의 원조 어딘지 아세요? [해장국 이야기 ⑤] 밀양돼지국밥 박종국 (jongkuk600) ▲ 밀양돼지국밥 밀양돼지국밥은 한 그릇이면 속이 든든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술안주는 물론 해장국으로도 그만이다. ⓒ 박종국 돼지국밥 수도권으로 ..

한국작가회의/오마이뉴스글 2009. 1. 9.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