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한닢의 교훈
2019.03.14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동전 한닢의 교훈 큰 백화점 입구에서 예순 살 정도의 노인이 구걸을 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흰머리는 헝크러졌으며, 심지어 지난 밤 길바닥에서 누워 잤는지 옷자락에 지푸라기가 붙었다. 그래도 그는 얼굴에 미소를 잔뜩 짓고, 두손을 앞으로 펼치며 구걸을 했다. 어느 날 여섯 살 정..
세상사는얘기 2019. 3. 14. 00:05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