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보약이다
웃음은 보약이다 박종국 또 한 친구를 보냈다. 그는 국내 우수 대학을 나온 걸출한 인재였다. 평생 술담배도 입에 대지 않았던 그가, 간암 선고를 받고 채 석달도 못 버티고 세상을 등졌다. 다 일등으로 완결했던 그가, 정작 자신의 병마는 다스리지 못했다. 평소 친구간에도 말이 없었고, 모임자리에도 얼굴을 내밀지 않았다. 혼자만의 굴을 파고 살았던 결과였다. 항상 허허대며 사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쌓일 겨를이 없다. 사람을 만나 한 잔 권켜니자커니 하는 순간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하면 몸 전체가 병약해지고, 심한 경우 암에 걸린다. 한국인의 병명 중 가장 많은 게 암이다. 암은 치우기 불가능한가?그 치유 비법은 바로 마음을 맑고 밝게 가지면서 항상 웃으며 사는 거다. 스트레스는 일 자체..
박종국에세이/박종국칼럼글
2021. 11. 24.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