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콧구멍에 바람 좀 쐬러가요?"
2009.03.1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매년 산수유로 봄 마중하다
2009.03.08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알아? 나한테 네가 최고라는 거"
2009.02.11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여보, 콧구멍에 바람 좀 쐬러 가요?" "그래. 어딜 갈까? 작년 이맘때쯤이면 복사꽃이 피었는데. 올해도 피었을까?" "물 한 병만 준비해서 청도쪽으로 가봐요. 쑥도 좀 뜯어와요." "햇쑥이 손마디쯤 웃자라 있겠지." 휴일 아침 아내가 봄바람 쐬러가자고 했다. 그렇잖아도 오늘쯤은 바깥나들이를 나설참이..
한국작가회의/오마이뉴스글 2009. 3. 18. 01:55
▲ 2009년 산수유 창녕에 노란 산수유가 활짝 폈다. ⓒ 박종국 산수유 출처 : 매년 산수유로 봄 마중하다 - 오마이뉴스 며칠째 날씨가 궂다. 지척에 다가온 봄기운을 느끼기엔 아직 이른 것인지. 꽃샘추위의 시샘이 사뭇 길다. 근데도 묵정밭 냉이는 새파란 잎사귀를 한껏 돋웠다. 벌써 봄의 화신이 다녀..
한국작가회의/문학행사공모 2009. 3. 8. 17:07
"알아? 나한테 네가 최고라는 거" 칭찬은 그 어떠한 명곡보다도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박종국 (jongkuk600) ▲ 봄동 겨우내 찬바람을 능히 이겨내고 새파란 이파리를 돋우고 있는 밭고랑 봄동, 농촌에서 정월 대보름을 즈음해서 파릇한 봄동을 뽑아다가 데쳐서 나물을 해서 이웃과 나눠먹습니다. 이즉한 ..
한국작가회의/오마이뉴스글 2009. 2.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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