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느 착한 시각장애인의 소망
2009.10.16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어느 어느 착한 시각장애인의 소망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날 때 나는 살아 있다는 감사함과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얼마 전의 일이다. 오십대쯤 되어 보이는 여성 시각장애인 한 분이 사무실 문을 더듬거리면서 들어왔다. 초점을 잃은 커다란 눈동자는 허공을 향해 맴돌고 있었지만, 갸름한 ..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09. 10. 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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