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책을 읽을 일이다
애써 책을 읽을 일이다박 종 국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했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운명을 변화시킨다. 좋은 책과의 만남처럼 소중한 만남은 없다. 책 속에 담긴 가르침은 영원하다. 로마는 망했지만 키케로의 명저는 남았다. 신라는 무너졌지만 원효의 저술은 찬연히 빛난다. 노나라는 멸망했지만 공자의 말씀을 기록한 「논어」는 일월처럼 변함없이 가르침을 전해준다.이렇듯 영원하게 이어지는 게 책이다. 사람도, 정권도, 나라도, 주의주장도 때에 따라 사라지고 망한다, 하지만, 위대한 정신적 보고인 책은 영원하게 남는다. 그렇기에 책을 통하면 정신적으로 깊은 만나고, 짧은 인생에서 겪을 수 없는 모든 일을 다 경험한다. 맹자를 만나고, 플라톤을 만나며, 율곡을 만나고, 괴테를 만나 대화한다. 위..
박종국에세이/박종국칼럼글
2024. 5. 1.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