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2019.03.20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2009.10.12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바람 이제는 내 삶의 그릇이 아주 특별한 손님에게 가끔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는 곱지 않아도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쓰고, 들꽃을 한 아름 꺽어 풍성히 꽂아 두면 어울리는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가 생겨도 목소리 드높이지 않고,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
세상사는얘기/삶부추기는글 2019. 3. 20. 10:00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2009. 10. 12.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