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의 여유
2021.05.17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마라도, 그 섬에 가면 하늘이 쏟아진다.
2005.08.26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빈틈의 여유 이란에서는 아름다운 문양으로 섬세하게 짠 카펫에 의도적으로 흠집을 남긴다. 이것을 '페르시아의 흠'이라고 한다. 인디언은 목걸이를 만들 때 깨진 구슬 하나를 꿰어 넣는다. 이것을 '영혼의 구슬'이라고 한다. 제주도 돌담은 돌과 돌 사이를 메우지 않는다. 그래서 그 틈새로 바람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여간한 태풍에도 돌담이 무너지지 않는다.
세상사는얘기/삶부추기는글 2021. 5. 17. 10:04
그 섬에 가면 하늘이 쏟아진다 항공모함처럼 바다 위에 '떠다니는 섬' 김강임(kki0421) 기자 ▲ 마라도는 어느 곳에 가도 파란 천연 잔디 위에 드러누울 수가 있다. 멀리 산방산과 서귀포시가 희미하게 보인다. ⓒ2005 김강임 늦더위 피서 여름이 끝나 갈 무렵 시작되는 무더위를 늦더위라고 말한다. 더욱..
박종국에세이/여행등산맛집 2005. 8. 26.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