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핏하면 상호가 바뀐다
2019.04.29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걸핏하면 상호가 바뀐다 요즘 퇴근하면 곧바로 도서관을 향한다. 딱히 정해진 일 때문이 아니라, 하루 종일 도서관에 붙박이여 사는 아들의 심경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어서이다. 그곳에 들리면 처지가 비슷한 젊은이들이 빼곡히 자리 지킨다. 맘이 짠하다. 시대를 잘못 만나 애꿎게 고..
박종국에세이 2019. 4. 29.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