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느낌입니다.
정유찬
당신과 전화를 끊고
한참을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작은 느낌이라도
흔들리지 않고
내 맘에 간직하기 위해
움직일 수 없었던 겁니다
낭랑한 목소리로
목마른 영혼을 깨우는
그대는
알 수는 없지만
가슴 깊은 울림이 되어
이렇게 계속 마음 구석구석
퍼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리로 나와
쏟아지는 빗방울들과 함께
그 깊은 여운을 나누고 있어요
이건 참
행복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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