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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글]3학년 때 나는

세상사는얘기/박종국잎새글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07. 12. 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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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학년 1년 동안 숙제를 잘했다.

1,2학년 때는 숙제를 잘 하지 않았지만, 지금 잘 하고 있다.

또 컴퓨터를 많이 해서 할머니께 혼이 났는데,

3학년이 되어서는 조그만 하려고 마음먹었더니 이제는 혼이 나지 않는다.

나는 그 점을 자랑하고 싶다.

/구동현


3학년 2학기 때 잘했던 것은

음식을 남기지 않았던 것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것만 쓴다.

/김광일


내가 3학년을 마칠 때까지 잘한 것은 많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요리할 때 김밥을 만든 것만큼은 잘한 것 같다.

방학을 하기 전에 요리를 몇 번 더 하고 싶다.

/최상록


지난번에 학교 급식시간에 국수가 나왔다.

그래서 남상진, 김민수, 차성우, 방동휘와 많이 먹기 대결을 하였다.

그런데 제일 먼저 성우가 포기하고, 그 다음으로 동휘, 민수가 포기하였다.

상진이와 나는 계속 먹었다. 아홉 번째 먹다가 내가 포기했다.

그런데도 상진이는 한 그릇 더 먹었다. 내가 졌다.

하지만 기분이 좋았다.

/류재진


내가 2학기 동안 잘한 것은 독서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서 상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많은 책을 읽다보니 지식이 샘솟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요즘에는 잠을 잘 때와 차를 탈 때는 핸드폰을 만지지 않고

책이 좋아져서 책을 들고 자거나 읽는다.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장인혜


나는 3학년을 마치며 잘한 것도 많지만 못한 것이 더 많다.

1학기 때는 못해도 2학기 때는 잘할 것이라고 다짐했는데, 2학기 중반에

전학을 갔다가 다시 부곡초등학교로 돌아왔다. 돌아오니 내가 1학기 때보다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잘한 것은 체육이다. 왜냐하면 나는 체육을 좋아하고 잘하기 때문이다.

또 있다. 사회도 잘한 것 같다.

4학년 때부터는 모든 과목을 열심히 해서 시험을 잘 쳤으면 좋겠다.

/김준수

 

내가 3학년 때 잘한 것은

급식소에서 한번도 음식을 남기지 않은 것과 잘 논 것이다.

그리고 동생도 잘 돌봐 줬다. 숙제도 도와주었다.

보건 선생님과 희망반 선생님 심부름도 잘 했다.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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