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논술참고자료
독서논술을 시작하며
독서논술은 책을 읽고, 논쟁거리가 될 만한 주제를 잡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글쓰기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 논제가 될 수 있다.
*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진 것은 진정한 효도인가?
독서논술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쓴다.
첫째, 책을 꼼꼼히 읽고 그 내용을 정리(구조화)해서 독서록을 꾸준히 쓴다.
둘째, 지은이가 의도(생각)한 주제나 자신이 깨달은 감동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이 쓰고 싶은 논제(주장)를 스스로 정한다.
셋째, 그 논제를 바탕으로 하여 먼저 논의의 배경, 글 쓰는 동기 및 취지, 현황, 특성, 글의 주제, 의의, 글의 방향, 방법, 목적, 글의 범위, 내용, 관련 사실, 사례 등이 나타나도록 한다. 논제와 관련된 화제나 일화 참신한 어구, 속담, 격언, 중요용어의 정의 등의 사항들 중 한두 가지를 적절히 연결하여 시작한다.
넷째, 논제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제시한다. 자신의 주장을 논술할 때는 적절한 논거가 제시되어야 하는데, 일반적인 논거와 함께 해당 책에서 반드시 논거를 찾아 논술하여야 한다.
다섯째, 해당 도서의 내용을 잘 담아 요약하고 자신의주장이 해당 도서의 논거로 잘 강조되어있도록 마무리한다.
독서논술은
독서논술은 책을 읽고 인물이나 , 인물의 처지 등 여러 관점에서 봤을 때 자기주장을 쓰는 것으로, 감상문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즉, 독서를 함으로써 그것에 관하여 의견을 논리적으로 서술함. 또는 그런 서술이다. 독후감도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이나 느낌을 쓰는 데 반해, 독서논술은 일종의 주장하는 글의 성격이 있다.
그런데 독서논술은 어떻게 쓰는 것인가?
쉽게 생각하면 주장하는 글처럼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뉘어서 서론에는 주장을, 본론에는 근거를, 그리고 다시 결론에서 주장하는 것을 다시 강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시되는 책을 보고 그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을 적는다.
일정한 틀이 있다면
(1) 먼저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결정한다.
논술에서 나의 관점이 뚜렷이 드러나지 않는 글은 좋은 글이 아니다.
(2)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몇 가지 정리해 본다.
(3) 반대되는 측의 입장에 해당하는 근거를 정리해 본다.
(4) 반대의 근거가 되는 것들을 비판하고, 자신의 주장이 타당한 이유를 들어 본다.
(5) 이제 이것을 바탕으로 3~5단계로 글을 써 본다.
(6) 먼저 문제가 되는 논점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전개할 것인지 제시한다.
(7) 논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8)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정리한다.
(9) 상대측이 반박할 내용을 미리 예상하고, 차단한다.
(10) 자신이 내거는 주장이 갖는 한계와 범위를 명확히 한다.
(11) 그 주장이 갖는 의의를 정리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서론에는 자신의 주장하는 바를 말하고, 본론에는 3등분하여 주장하는 이유, 근거, 하는 방법, 그리고 결론에는 나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생각한다는 듯으로 주장을 강조한다. 그리고 독서논술은 제목은 제시하는 문제와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을 서로 연관성 있게 정한다.
그러므로 이번 독서논술에서는
첫째, 맞춤법, 글씨쓰기, 글 길게 쓰기, 원고지쓰기 등의 기본적인 것에 주안점을 두고, 둘째, 유명 문학작품을 읽히고 토론을 하며, 셋째 사회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찬반을 정하고 토론하거나 글 쓰는 데 중점을 둔다.
정리하자면
맞춤법, 원고지쓰기, 글씨 등의 기본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독서는 잡식성이어야 한다. 추천도서 목록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흥미를 가질만한 소재의 문학작품들은 '무엇이든' 일단 읽는 게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인 독서참여라는 걸 잊지 않기 바란다. 초등학교 때는 동화(소년소설), 중학교 때는 시와 수필, 고등학교 때는 각종 칼럼과 논설문 등을 읽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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