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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박종국에세이/단소리쓴소리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09. 5.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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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범선이 한창 대서양과 태평앙을 누비던 시대에 선원이 되겠다고 배에 오른 젊은이들은 특이한 방식으로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들이 맨 먼저 받는 훈련은 10~20 미터가 되는 돛대 위에 올라가서 돛을 감든지 망을 보는 것이었는데 그 곳에 올라가면 누구나 정신이 아찔합니다. 배가 흔들리면 바다가 온통 자기에게 쏟아지는 것 같고 현기증이 나 떨어질 것만 같습니다.

배를 처음 탄 젊은이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야단법석을 떨면 고참 선원들이 위를 향해 소리칩니다.  
“야! 바다를 보지마. 하늘을 봐, 위를 봐!”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위를 봅시다. 마음을 순결케 하고 생각을 높이면서 미래의 어느 날을 상상합시다.
그 곳을 향해, 그 때를 향해 달려가는 설렘이 있습니다.
'희망'이라는 이름의 기쁨도 있습니다.
'평화'라는 이름의 감사도 있습니다.



: 월간 《좋은생각》 발행인 정용철

출처 :  인터넷 좋은생각 사람들



퍼온 곳 : 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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