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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유족들, 전국 순회 추모제 나선다

한국작가회의/문학행사공모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09. 9. 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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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유족들, 전국 순회 추모제 나선다

14일 부터 전국 돌며 대정부 압박...26일 추모대회서 정점 달할 듯

김병철 기자 10004ok@vop.co.kr
용산참사 유족들이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9.26 범국민추모대회'를 앞두고 두 번째 전국 순회에 나선다.

용산범대위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서울에서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을 돌며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전국 순회 촛불 추모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전국 순회를 떠나는 용산참사 유족들은 전국 순회를 통해 여론을 모아 추석 전 용산참사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정부를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류주형 용산범대위 대변인은 "용산참사로 철거민들이 돌아가신지 8개월이나 지났다"며 "전국 순회로 최대한 여론과 동력을 모아 9.26 범국민추모대회를 열 것이다"고 말했다.

류 대변인은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용산참사 추모제를 열었던 지역별 대책위나 민주노총 지역본부, 한국진보연대 지역지부 등과 함께 지역 추모제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9.26 범국민추모대회를 전후로 추석 전까지 4대 종단과 야 4당이 릴레이로 용산참사 해결을 요구는 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용산

용산 참사 유가족들이 14일부터 전국 순회 촛불 추모제에 나선다.ⓒ 용산범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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