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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교육

박종국교육이야기/좋은훈육부모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09. 9. 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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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교육  

작성자:drama72 (2008-04-30   조회수:552)   
 

남자, 여자 성별로 고유한 아이들의 특징은 분명히 존재하죠.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여자는 이래야돼, 남자는 이래야 돼 라면서 남자답게 여자답게 키우는 것은 21세기형인간형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우리집에서만 양성평등교육에 노력해야한다고해서 아이가 그렇게 자라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실례로 어린이집 다닐때만해도 분홍색, 빨간색, 주황색옷을 좋아하고 분홍양말을 좋아할정도로 분홍색과 주황색을 좋아하던 큰아들이 유치원다니던 어느날부터는 그런색옷과 분홍양말은 창피하다고 다시는 안입겠다고 선언을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며, 어른이 보여주는 세상을 그대로 흡수합니다.

우리모두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교육의 작은 실천부터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래야 장차 이 아이들이 자라서 나라의 주도적인 인물이 될 때 좀더 균형있는 인간이 될 것이며 포용력이 넓은 사람으로 자랄테니까요?

 

나름제안

 

1. 파란색, 하늘색은 남자색, 분홍, 빨간색은 여자색이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주지 마세요.

2. 자동차장난감 좋아하는 여자아이, 소꿉놀이 좋아하는 남자아이들 보면서 걱정하고 계신가요? 걱정이 지나쳐서 아이를 혼내신 적 있으신가요?

그저 아이기질 상 충분히 가지고 놀 수 있다고 여유있게 생각하세요.

소꿉놀이는 사교성 기르고 역할놀이 하는데도 아주 효과적이에요.

3. 남자아이에게도 청소 및 요리를 가르치세요.

집안일 안도와주는 남편들 밉다는 분 계신가요?

다 어릴 적부터 훈련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장차 내 아이가 사랑받는 남편이 되길 원하신다면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함께 해보세요.

4. 스커트나 원피스 입어보고 싶다는 남자아이가 있다구요?

입고 외출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집안에서 한번 입고 패션쇼를 해보게 하시는 정도의 이벤트를 해보는 것도 좋을거에요(성정체성이 모호해질까 지나친 걱정은 하지 마세요.

경험해보니 그것도 한때에요^^)

5. 유아시절에는 남아여아구분하지 않고 친하게 지내던 아이들이 7살이후부터는 부쩍 내외를 시작합니다. 이성 친구 있냐고 하면 창피해하고 없다고 하는 아이도 있고, 그런 질문 하는 자체에 울먹거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성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얘기해주세요.

6. 아빠가 모범을 보이세요.

집에서 TV만 보고 해주는 밥만 먹는 아빠들은 이제 구시대적인 구태의연한 남성상입니다.

함께 밥상을 차리고, 치우고, 청소도 함께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고 자란 아이들은 커서도 좋은 모습을 본받을 것입니다.

7. 엄마도 모범을 보이세요.

변기도 뚫고, 전구도 갈고, 간단한 자동차 수리도 하고...

이제는 우리도 기계치에서 벗어나봐요.

(출처 : 아줌마닷컴 - 경험과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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