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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산 야권 후보 단일화' 최종 결렬 선언 | |||||||||||||
임종인 후보 측 "민주, 상대방에 책임 떠넘기기 급급" 비판 | |||||||||||||
이미경 사무총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단순 지지도가 높은 후보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놓고) 무소속 임종인 후보 측과 비공개 협의를 가졌는데 어렵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추가 접촉 여부에 대해 "시간이 너무 없다"며 "단일화 문제를 놓고 더 이상 접촉이 어렵지 않은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 합의된 내용(지지도와 적합도 합산방식)을 쓸 수 있지 않느냐고 하는 분도 계시고 검토도 해봤지만, 이는 거의 다 알려져 있어 답안이 알려진 상태"라며 "결국 단순 지지도로 합의를 이루는 것이 가장 합리적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번에 다른 야당들과 공유하고 싶은 교훈은 후보를 정해놓은 상태에서 하는 야권 후보 단일화 작업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선 선거연대에 대한 논의의 틀을 미리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종인 후보 측은 "대국민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국에 한술 더 떠서 그 책임을 상대방 후보에게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임 후보 측은 "이미 합의해서 서명까지 마친 '단일화 합의문'을 실행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민주당과 김영환 후보는 내용을 바꾸자고 떼를 쓰고 시간 끌기를 거듭하다가 마지막에 상대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무산 선언을 했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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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24 [19:48] 최종편집: ⓒ 대자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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