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높이 10~20m, 직경 1m까지 자라는 양수이다. 학명은 Castanea crenata, 영어명은 Chestnut이며, 밤의 생약명은 율자(栗子)라고 하고, 꽃을 율화(栗花), 열매를 율곡(栗穀), 율수피(栗樹皮)라고 한다. 우리나라 밤나무는 예로부터 자연적으로 재배되어 왔다. 주산지는 경상남도의 하동, 진주, 함양, 산청과 전라남도의 광양, 구례 및 충청남도의 공주, 부여 등지로 전체 생산량 중 60%이상이 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2. 밤의 기원 우리나라에서 정확히 언제부터 밤나무를 심었는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부터 약 2000년 전 낙랑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에서 몇 알의 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또한 1700년 전인 晉나라 때 편찬된 [삼국지]의 마한(馬韓)이란 대목에서는 ‘마한에서는 굵기가 배만한 밤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당나라 위징(魏徵)의 수서(隨書)나 이연수의 북사라는 책에도 백제나라에는 큰밤이 생산되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밤은 한국전역 특히 경기도 이남지역에 자생하여 재배되고 있다. 한국밤은 일본밤과 비교하여 외관상으로는 떨어지지만 속껍질(내피)가 얇아 껍질을 벗기기 쉬우며, 과육의 색도 황색으로 진하고 밤알도 상당히 커서 저장력도 강하다. 그러나 한국밤을 일본에서 재배하면 한국에서 발휘되는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3. 밤의 특징 밤의 형태적 특성은 나무줄기가 암갈색이며, 작은 나뭇가지는 암갈색으로 처음에는 회백색의 부드러운 털이 났다가 차차로 사라진다. 꽃은 5,6월에 담황갈색으로 폈다가 지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밤송이로 덮여있는 과실이 익으면 과실을 둘러싸고 있는 밤송이가 자연적으로 벌어지는데, 대개 한 송이에 2,3개의 밤알이 들어 있고, 약 3,4cm 정도의 크기가 보통이다. 밤은 껍질이 윤이 나고 무거운 것일수록 좋은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밤은 서양밤에 비해 육질이 좋고, 단맛이 좋아 가장 우수한 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의 선발품종으로 관주올밤, 옥광밤, 산성밤, 백중밤 등이 있고, 일본에서 도입한 품종으로 단택, 이취, 대화조생, 축파 등이 있다. 4. 밤의 저장법 밤은 수분 함량이 60%내외이기 때문에 건조하면 쉽게 썩고, 전분이 30%가량이고 지방과 단백질이 거의 적어 얼게 되면 변질 부패한다. 그리고 10℃이상의 온도에서는 습기가 적당하면 쉽게 싹이 난다. 그러므로 밤의 저장 시 건조와 과습 부패, 발아, 동결 등을 방지해야 하며 저장고내의 온도는 0~6℃로 습도는 8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노천매장법 예전부터 농촌에서 많이 실행해오던 방법으로서 농가에서 경비를 들이지 않고 손쉽게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며, 겨울철을 넘기기 위한 저장방법이다. 노천매장은 배수가 잘되는 양지를 택하여 1.5~2m의 깊이로 구덩이를 파고 마른모래와 밤을 섞어 구덩이에 넣고서 50~70cm의 두께로 흙을 덮는다. 이때 밤을 쌓은 높이가 60~70cm를 넘으면 부패하는 밤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공기통을 설치하여 밤의 호흡열을 발산시켜야 하며,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쥐의 피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5. 밤의 영양 “밤은 맛이 신선하고 담백하여 식용으로 쓰이며, 보약재로도 널리 쓰여지고 있다.” 밤 속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당분은 체내에 들어가 경련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여러 가지 음식물들과 어울려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다. 밤 100g중에는 탄수화물이 34.5g, 단백질이 3.5g, 기타 지방, 칼슘, 비타민(A,B,C) 등도 함유되어 있어 인체발육 및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데, 생밤을 술안주로 이용할 경우 비타민 C가 알코올의 분해를 도와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밤에 들어있는 당분은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당분으로서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있으며,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군밤을 잘 씹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성인병예방, 기침예방, 신장보호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소화가 잘 되어 가공식품 원료나 병후 회복식 또는 어린이 이유식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6. 밤요리 ![]() 만주는 주로 찹쌀, 설탕, 앙금, 한천 등을 사용해 만들어 단맛이 특징인데, 개운한 차 한 잔에 함께 곁들여 먹으면 그 모양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재료 : 박력분 180g, 베이킹 파우더 1/2작은술, 베이킹소다 1/2작은술, 달걀 2개, 설탕 70g, 물 1큰술, 흰앙금 400g, 통조림밤 6개, 달걀 노른자 1.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베이킹 소다는 체에 내린다. 2. 달걀, 물, 설탕을 잘 푼다. 3. 1을 넣고 섞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 30분간 두고 통조림 밤은 잘게 다린다. 4. 3의 앙금을 섞는다. 5. 반죽을 16등분한 다음 가운데에 앙금을 넣고 싼다. 6. 달걀 물을 위에 바르고 180도의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자료출처] AT농수산물유통공사 Homepage - 한국의 임산물 ‘밤’ 발췌 : 아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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