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인간교육의 으뜸

 

 

가정은 인간교육의 으뜸

가정은 인격교육의 장(场)이다.

 

부모의 말 한마디가 자녀의 미래를 바꿀수 있다.

오늘날 가정이 쉽게 깨지는 이유는 어렸을 때 축복 받지 못하고 자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축복 없이 어린시절을 보낸다는 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고, 반면에 부모의 축복을 받고 자란 경험처럼 인생에서 소중한 일은 없다. 칭찬과 격려, 인정도 마찬가지다.

 

인격이란 그 축복을 통해 구체화된다. 축복은 '개성의 차이'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의 꿈과 능력은 부모의 생각과 너무 다르기에 부모가 자녀들의 개성과 능력을 안다는 것은 자못 인내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당장에는 어설프게 보일지 몰라도 누구나 감추어진 잠재능력을 갖고 있다. 그 안에는 놀라운 가능성이 있기에, 볼 수 없는 그들의 가능성을 알고 격러해주고 잠재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일이 가정에서 첫번째 할 일이다. 그것이야말로 인격교육의 첫 걸음이다.

 

또한 축복이란 '너그러움'을 통해 나타난다. 가끔 부모들은 자녀앞에서 부정적인 말을 하며, 타인에 대해 흉을 볼 때가 있는데, 그런 모습들이 자녀들에겐 심각한 상처를 주게 되고, 또 어른들을 우숩게 알게 하여 나중에 똑같이 뒤에서 남을 비방하는 자녀가 되게 한다.

남아메리카 어느 부족은 누가 범죄하면 마을 광장에 세우고, 큰 원을 만들어 모든 부족민들이 돌아가며 죄인의 장점이나 과거선행을 큰 소리로 외치게 한다. 칭찬이 끝나면 새 사람이 되였다는 의미로 축제가 시작되는데 그 후에 그 사람은 정말로 새 사람이 된다고 한다.

 

이렇듯 가정에서 인정과 너그러운 말 한 마디가 자녀에게 가장 큰 힘이 될 뿐아니라 인격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