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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식물이 함께사는 집 그리기

박종국교육이야기/노는아이풍경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1. 6. 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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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식물이 함께사는 우리집 

 

아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집에서 기르고 있는 동물과 식물은 어떤 것이 있느냐고. 그랬더니 대부분의 아이들 동물보다는 식물을 더 많이 기르고 있었습니다. 학교가 농촌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아이들 대부분이 아파트나 빌라에 사는 까닭입니다. 물론 단독주택에 사는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강아지나 고양이 한두 마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동물과 식물을 돌보는 일은 소중합니다. 가뜩이나 컴퓨터나 텔레비전에 빠져들기 쉬운 때에 집안에서 동물을 기른다면 보다 감정을 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은 마음이 부드럽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바로 느끼는 가닭이지요. 간혹 학교에서 금붕어를 기를 때면 평소 가정에서 길러본 아이들이 돌보미 역할을 선뜻 도맡으려고 합니다.

 

 

식물과 기르는 것도 자연과 친화교감하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바쁘기 때문에 자연과 쉽사리 만나지 못합니다. 적어도 식문 하나쯤은 길러볼 수 있도록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 반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사는 동식물의 집을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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