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방학을 보내고 싶어요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 마음이 바쁩니다. 미리 방학생활 안내를 하였지만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게 많은가 봅니다. 두어 시간 방학 특설단원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의 방학을 가늠해보았습니다. 거창하게 계획을 세운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자잘하게 실천 가능한 일부터 꼼꼼하게 잘 챙기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은 아이들에게 신명나는 일이 많아야합니다. 근데도 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그 까닭은 방학을 하면 평소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답니다. 학원도 가야하고, 문제집도 몇 권이나 풀어야 한다네요. 피아노 태권도 학원도 간다니다. 그러니 아이들 방학이어도 쉴 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 자신의 방학계획만큼은 똑부러지게 세웠답니다. 실천이 문제이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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