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동 시인 석방을 촉구하는 [반작용 낭독회] 개최

 

안녕하세요?

송경동 시인이 구속된 지도 벌써 1달이 다 되어갑니다.

지난 12월 12일 한국작가회의 이은봉 사무총장과 황규관 자유실천위원장이 작가회의 대표로 송경동 시인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송경동 시인은 비교적 밝은 모습이었는데, 지난번 다친 다리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송시인 면회를 다녀온 두 분은

시인을 감옥에 가두는 '나쁜 정부' 때문에 추운 겨울을 고통과 외로움으로 나고 있는 송경동 시인의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합니다.

이에, 송경동 시인에게 힘을 주는 [반작용 낭독회]를 열고자 합니다.

이날 낭독회는 시인, 소설가들의 낭독과 정태춘·박은옥, 우리나라의 노래공연 등으로 이루어집니다.(아래 포스터 참조)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송경동 시인을 후원하는 모금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송경동 시인을 후원하실 분은 현장 모금에 참여하셔도 되고, 작가회의에서 진행하는 모금에 참여하셔도 됩니다. 

작가회의 모금에는 이미 120여 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오는 12월 27일(화) 오후 7시, 가톨릭청소년센터 CY시어터(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열리는 [반작용 낭독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송경동 시인 후원 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5-001-679592 (사)한국작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