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에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오히려 열매를 맺도록 꽃을 도와 준다.
우리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이득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주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만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은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 찬다.
그대의 몸 안에, 가슴 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으라.
그리고 아낌 없이 나누어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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