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아름다움
만물은 밤하늘 달과 같다.
달이 차면 기울 듯이
만물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충만해졌다가 쇠하기 마련이다.
사람의 힘으로 가능한 일이
수만 가지에 이른다고 해도
그 중 완벽함에 이르는 일은
단 하나에 불과하다.
그 한 가지는 바로
자기 스스로 선택하는 아름다움이다.
그래서 가장 완벽한 경지에 이르는 아름다움은
오로지 성품이 곧고 인성이 고운 사람만이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칭찬의 참 뜻을 모른다.
설사 안다고 할지라도 조금 아는 정도이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건 아니다.
칭찬은 성숙한 아름다움의 경지를 이해하고
그 귀중함을 아는 사람을 위한 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