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나의 자유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남의 자유도 나와 똑같이 존중해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가 실수한 경험을 떠올리며 따뜻이 감싸안는 사람.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다고 단정짓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렇지만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다움을 잘 아는 사람. '너 때문에'라는 변명보다 '내 탓이야'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1등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보다 비록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와 함께 가는 사람. 받은 걸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 준 걸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