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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박종국에세이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7. 2.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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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박 종 국

 

정월대보름은 새해 첫 보름날을 말하는데, 한 해 중 농사의 시작일입니다.

올해 2017년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양력으로 2월 11일 토요일, 오늘입니다.

 

정월대보름에는 크고 밝게 떠오른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액운을 몰아내기 위해 부럼을 깨고, 더위팔기 등의 풍습이 전해집니다. 또, 오곡밥과 나물로 챙겨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원하기도 합니다.

 

올 한 해에도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람하며 가족,지인들에게 덕담 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 가족, 친구, 친지에게 마음을 전달할 인사말로 어떤 게 좋을까요?

 

"오곡밥 나물 부럼 맛나게 드시고 건강한 한 해 행복하게 보내세요."

"커다란 달이 두둥실 떠올랐네요.

저 달처럼 올해도 밝고 환한 당신의 한 해가 되길 바래요."

"오늘은 정월대보름. 너에게 할 말은 바로 내 더위 다 사가라."

"오늘 정월대보름에 호두랑 밤이랑 땅콩이랑 꼭꼭 씹어 먹고, 올 한 해도 탈 없이 건강하게 보내야 돼!"

"정월대보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오곡밥, 나물, 부럼 꼭 챙겨드시고

올 한 해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일년 중에서 가장 크고 밝은 달리 뜨는 정월대보름날입니다. 올해도 보름달같이 밝고 풍요로움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월 대보름은 한 해의 풍요를 비는 날이랍니다. 올 한 해도 풍요로우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월대보름이에요. 부럼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나니까 적당히 먹고 올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당신의 한 해가 정월대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밝게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액운은 쫓아 버리고, 행운만 가득하시고, 좋은 일, 행복한 일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정월대보름. 다같이 한 자리 둘러앉아 보내지는 못하지만, 인사말 한 마디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어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설 덕담만큼 훈훈한 부추김이 될 겁니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처럼 다양한 이모티콘을 활용해서 보름달 모양과 함께 정월대보름 인사말을 권네면 작은 미소가 묻어나지 않을까요?

 

|박종국참살이글 2017-9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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