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중리배움터"
소통과 정보나눔의 날 운영
중리초(교장 강희순)는 4월 13일, 학교장과 학부와의 '소통과 정보나눔의 날'을 가졌다. 이는 3월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와 또다른 만남의 자리였는데, 50여 학부모가 참석하여 충분한 경청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학교장은 "우리 중리교육의 기본 방향은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감동'을 주며,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주어 교육공동체의 행복교육 실현이다"며, "학교를 경영함에 확고한 교육비전과 의지, 사명감, 그리고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수용하는데 혼신을 다하며, 배움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으로 수업전문가 경영, 밝은 품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감성경영, 사랑, 섬김, 나눔을 실천하는 여유경영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는 경영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평소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궁금한 점이나 건의사항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안내장을 통해 연사흘 동안 '소통거리'를 충분하게 가려 기탄없이 많은 대화가 오고갔다.
김수진(2학년 1반 서윤우) 학부모는 "교장선생님의 '사랑과 섬김, 나눔의 학교경영'을 든든하게 지지합니다. 지난번에 이어 오늘 이 자리는 학교장과 학부모의 만남의 자리이자 소통의 시간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웃음, 미소야말로 모든 교육의 기본이라는 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특히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초청강의는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 양육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반성의 기회를 가져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는 더욱 소중합니다"고 밝히며, "교장의 2017학년도 학교특색교육에 보다 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교장은 "방금 학교 전반의 교육현안을 세세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아이들의 마음밭을 황폐화시키는 평가방법을 바꾸었습니다. 또한 학교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도서관 활성화와 칭찬릴레이를 통해서 배움이 다르고, 아이들의 삶이 달라지는 중리교육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고 밝혔다
○○○(1학년 4반 김명균어머니)학부모는 "학교홈페이지와 알림장을 거론하면서 새내기 학부모로서 아이 교육에 가장 큰 도움을 받는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학교홈페이지를 통해서 학교나 학급활동을 엿보게 되어 학교교육을 신뢰하게 된다"며 "학부모들도 학교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권유했다.
소통의 자리를 마무리 지으며 학교장은 "아이들이 자그만 일 하나도 자기 스스로 하겠끔 습관들이는 필요하다"며, "성장기 아이들이 자기 얼굴에 대한 자신감을 일깨워주어야 하며, 어떤 면을 부추기느냐에 따라 아이의 태도나 가치관이 달라짐"을 강조하고, "교육은 학교와 가정이 일체감을 가져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일을 우선하겠다"고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교장은 중리초등학교 작은공동체 형성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와 지역사회가 캠프활동과 뒤뜰야영, 의형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 달 한번씩 만남의 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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