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일
고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다 정년퇴직한 선생님. 그럼에도 청소부로 일을 하셨다.
‘연금이나 퇴직금도 있을 텐데...’
라며 주변에서는 의아함을 가졌다.
그리고 얼마 전, 지인이 콘서트 티켓이 생겨 그 분과 함께 공연을 보러 갔다가 사연을 알게 되었다.
“고독한 친구를 위해 휴일 없이 일을 한 지 3년이 되었다”
라며 말기 암으로 올해를 넘기기 어려운 상황의 친구. 그런 친구의 병원비를 위해 휴일 없이 청소를 한다는 얘기였다.
“일이 힘들 때도 많았지만, 내 힘으로 친구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면 힘이 난다”고.
- 새벽편지 가족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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