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누구 때문에’ 라는 말은 버려야 해

세상사는얘기/소요유소요유

by 박종국_다원장르작가 2017. 6. 20. 09:53

본문

728x90

’누구 때문에’ 라는 말은 버려야 해


우리들이 이어가는 하루 하루는

말과 이유, 탓, 웃음, 질투, 칭찬, 화 등

수많은 감정들로 인해 채워진다.
하루의 시작은 가벼운 말과 표정, 행동으로 시작하지만,

하루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지 말았어야 할 말과 행동이
생각없이 튀어나와 홀로 마음을 끓이며 자책하기도 하고,

유쾌한 말 한마디로 인해 하루종일 기분이 들떠기도 한다.
그렇게 중요한 말과 감정을 스스로 잘 가꾸어 내 안에 갈무리해야 한다면 언제나 유쾌한 하루의 연속이리라.

’누구 때문에’ 라는 말은 버려야 해.
살펴보면 자기 잘못이 많아.
자기 잘못은 감추고 남의 잘못만 말하는 사람은
정말 못난 사람이야. 얼굴이 잘나도, 못난 사람이야.

살다보면 정말 내가 아닌 타인 때문에 겪는 곤란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남의 탓을 한다고 그 순간이 없었던 것이 될까?
돌아보니 ’누구 때문에 ’ 라는 질책의 말은 아무 도움도 못된 채 나의 감정만을 갉아먹는다.
내 안에서 살아 숨쉬는 깔끔하고 예쁜 고운 말을 찾아 나서야겠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