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이유
어느 유치원에서 현장체험을 갔습니다.
한 아이가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 시냇물은 왜 소리를 내며 흘러가요?"
아이의 질문에 선생님은 시냇물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정말 시냇물은 졸졸졸 정겨운 소리를 내며 흘러갔습니다.
체험학습을 마치고 돌아온 선생님은 이 책 저 책을 들추며 그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이유는 물 속에 돌멩이 때문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들쭉날쭉한 돌멩이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그렇듯이 우리의 인생도 고난이라도 돌멩이와 함께 할 때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그게 인생의 선물입니다.
삶의 고통을 되새겨보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